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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중심에 선 김호중…불법도박에 방송퇴출 청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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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김호중이 연일 논란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방송이 끝난 직후 전 여자친구 폭행, 군 입대 비리 논란에 휘말렸다. 그리고 이번엔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를 둘러싼 악재가 끊이지 않는 모양새다.

◆ 이번엔 불법 스포츠 도박…방송 퇴출 청원까지 등장

김호중은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 4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방송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김호중은 다른 출연진과 달리 집중되는 이목만큼이나 논란들이 따라붙었다. 군대 입대 비리와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이 불거졌고, 해당 논란들이 사그라들기도 전에 불법 도박이 발목을 잡았다.

김호중의 불법 도박 의혹은 지난 18일 그의 전 매니저 권모 씨가 운영하는 팬카페에서 처음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스포츠 토토를 한 것이 사실"이라며 잘못을 인정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김호중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2020.05.04 alice09@newspim.com

이어 "처음엔 불법인 줄 몰랐지만 나중에는 불법인 걸 알고도 했다고 한다. 지금은 절대 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중 역시 1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어떠한 이유에서든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전에 제가 한 잘못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고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라며 직접 사과에 나섰다.

또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분들이 있는 만큼 더욱더 성실하게 노력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이 직접 사과하며 논란이 가시는 듯 했지만, 같은 날 오후 한 매체가 김호중의 지인 3명으로부터 입수한 SNS와 문제 메시지 등을 공개하며 김호중의 상습 도박 의혹을 제기해 불씨는 다시 커졌다.

이에 김호중 변호를 맡은 법률사무소 정인은 "김호중은 지금 자신이 저지른 과거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치고 마땅히 처벌을 받겠다는 입장"이라고 고개를 숙이며 "하지만 지금 난무하는 허위기사 및 추측성 기사는 전혀 사실과 다르기에 이런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정인 측은 "우선 김호중은 옛날 진주에서 알고 지내던 권모 씨 및 그의 지인 차모 씨와는 미스터트롯 경연이 끝난 이후부터는 모든 연락을 끊었고 올해 2월말 이후는 스포츠 배팅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과거 오락 삼아 관여했던 스포츠배팅의 경우에도, 3만원, 5만원 등 소액 배팅이 당첨될 경우 그 돈을 환전하거나 다시 배팅한 것일 뿐이며, 한번에 50만원이란 큰 금액의 배팅은 당시 여력이 안됐을 뿐더러 그러한 배팅에 빠질 만큼 배팅중독 상태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이뤄진 카카오톡 내용까지 교묘하게 악마의 편집으로 무분별하게 공개하며 김호중을 대역죄인으로 몰고 가는 일부 중상모략 뉴스기사들 뿐만 아니라, 네이버 과거 팬카페에 허위 게시글이 도배되는 등 무척 억울하고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토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트로트가수 김호중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2020.04.16 alice09@newspim.com

끝으로 "다시 한 번 김호중의 잘못에 대해서는 스스로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다만, 허위보도 악성댓글 등 사실이 아닌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철저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불법 도박 의혹으로 인해 KBS2TV '트롯 전국체전' 하차 보도까지 나왔고, 소속사 측은 "출연에 대해 논의한 적은 있으나, 양사 모두 출연을 확정지은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다. 해당 사안으로 인해 방송국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방송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던 만큼, 김호중은 JTBC '위대한 배태랑'에 고정 출연 중이며, 게스트로 참여한 KBS2TV '불후의 명곡'은 이번 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불후의 명곡' 관계자는 "김호중의 출연 분량을 편집하는 것까지 고려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있을 때마다 팬들에 대한 애정과 그들의 지지로 인해 위기를 헤쳐나갔지만, 이번에는 다소 힘든 모양새다. KBS 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김호중의 퇴출을 요구하는 청원글이 게재됐다. 이를 본 김호중의 팬들은 그의 KBS 출연을 지지한다는 청원글을 게재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 연이은 악재…고민에 빠진 방송사

이번 불법도박 외에도 김호중은 각종 논란에 휘말려야했다. 전 여자친구 폭행부터 군 입대 비리, 스폰서 의혹이 계속해서 따라붙었다. 지난 4일 소속사 측은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에 대해 "모든 건 허위사실이다. 김호중은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음을 명확하게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하며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린 박 모씨에 대해 당사는 이미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당사는 근거없는 사실로 루머를 만들어내는 행위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경고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위대한 배태랑'에 고정 출연 중인 김호중 [사진=JTBC '위대한 배태랑' 캡처] 2020.08.20 alice09@newspim.com

하지만 전 여자친구 A씨는 SNS 계정을 통해 김호중의 팬들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2차 가해를 호소했다. 그는 "겪어본 사람만 아는 고통. 세상에 태어나 정말 괴로운 게 뭔지, 살고 싶지 않다는 게 뭔지 깨닫게 해준 인간 편을 드는 당신들은 살인자"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상처 받은 사람은 그 기억을 절대 잊지 못하는 법. 왜 그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얼굴 한 번 안본 당신네들이 자꾸 상기시키는 건지, 왜 자꾸 나를 자극 시키는 건지. 그 놈이랑 서로 알고 지내기라도 하는 것처럼 편들면서 악몽 떠오르게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자, 김호중은 폭행설을 제기한 전 여자친구 아버지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법률대리인 정인은 "종국적으로 모든 논란과 오해는 정도를 걸으며 법적으로 차분하게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방송 종영 후 계속해서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면서 계속해서 해명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그간의 논란들은 김호중이 사실을 부인하고 법적대응으로 강경한 입장을 내비치며 해결을 했지만, 이번 불법 도박은 이야기가 다르다.

특히 김호중이 불법 도박을 인정하자, 방송국의 시름이 커져가고 있다. 그간 방송사에서는 불법 도박을 한 연예인을 상대로 출연을 정지시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로 인해 탁재훈, 신정환, 붐, 이수근, 토니안 등 방송에서 퇴출돼 반강제적인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만 했다.

또 KBS2TV '1박2일' 고정멤버 차태현과 김준호가 내기골프를 치고 돈을 바로 돌려줬지만, 내기골프가 불법이라는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보니 김호중의 향후 출연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 방송 관계자는 "현재 방송계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연예인들이 바로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이다. 그 중 한명인 김호중이 민감한 사안이 불법 도박에 휘말렸고, 그 혐의를 인정했다. 다른 연예인들도 불법 도박으로 인해 방송에서 퇴출된 만큼, 김호중도 이번 사태를 쉽게 넘기진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타 연예인들과 배팅 금액 부분에 대해선 차이가 있지만,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은 맞기 때문에 퇴출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이전처럼 섭외를 시도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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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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