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하엘 주한EU대사에 명예시민증 수여

기사입력 : 2020년08월19일 08:34

최종수정 : 2020년08월19일 08:34

서울 우수정책 EU 회권국 도시에 적극 소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31일 4년 임기를 마치고 귀임하는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EU대사에게 외국인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19일 밝혔다.

미하엘 대사는 재임기간 중 서울의 변화상과 우수정책을 유럽연합 회원국 도시에 적극 소개하는 등 서울·EU도시 간 우호 교류의 보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한국 근무를 끝으로 40년간의 외교관 생활을 마무리한다.

서울시는 서울 시정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들과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원수, 외교사절 등에게 서울시정 발전 공로에 대한 격려와 우호협력 차원에서 외국인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1958년부터 지금까지 총 99개국 857명의 명예시민이 선정된 바 있다.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EU대사.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0.08.19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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