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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희귀질환 치료 보장' 본격화…질병청, 내달 전문기관 지정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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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소수 이유로 소외되면 안 돼" 강조
의료기관 신청받아 검토 후 2곳 지정
희귀질환 전문기관 확대에 1.3억 투입
희귀질환 원정 진료 불편 감소 '전망'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희귀·난치질환자에 대한 국가 보장 강화를 강조한 가운데, 정부가 지역별 진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전문 의료기관 확충에 본격 나선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희귀질환 전문기관이 오는 2월 중 공모를 통해 추가 지정될 예정이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이다. 희귀질환 전문기관은 희귀질환자의 조기 발견, 정밀 진단, 전문적 치료 등을 전담하는 의료기관이다.

희귀질환 전문기관 지정 현황 [자료=질병관리청] 2026.01.27 sdk1991@newspim.com

이번 조치는 소수인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치료 보장을 강화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환자와 가족들을 만나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소수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이후 12일 만에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 산정특례제도를 적용받아 진료비의 최대 10%로 적용되는 희귀·중증난치질환 본인부담률을 5% 내로 조정하고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완화 적용 기준에 포함됐던 부양의무자 소득·재산을 폐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하는 의약품의 경우 희귀의약품으로 신속 지정하도록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정성·유효성이 개선됐다는 자료를 제출해야 했는데 이를 제출하지 않아도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확대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9일 충북 오송 질병청 본부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청] 2025.09.09 jsh@newspim.com

질병청도 복지부와 식약처에 이어 희귀질환자에 보장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질병청은 올해 예산 확정 발표에서 1억3000만원을 편성해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현재 17곳에서 19개로 늘리고 전문기관마다 전담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질병청 관계자는 "현재 희귀질환 전문기관이 미정인 지역은 4곳"이라며 "올해 2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희귀질환 전문기관 지정은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고 검토해 지정할 것"이라고 했다.

질병청은 다음 달 중 희귀질환 전문기관 지정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희귀질환 전문기관이 지정되면 환자들의 원거리 이동 불편이 줄어들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의료진들의 희귀질환 진료 현장의 의견부터 환우와 가족분들의 목소리까지 충분히 검토할 것"이라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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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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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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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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