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은 11일 광주·전남에 서해남부 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 영향으로 시간당 20㎜ 넘는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비는 오전 9~10시께 서해안에서 시작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고, 북부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33년 만에 장마가 가장 늦게까지 이어진 해 '공동 1위'에 오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인근에서 소강상태였던 비가 다시 내리고 있다. 2020.08.10 alwaysame@newspim.com |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까지 광주·전남 예상 강수량은 20~60㎜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에 위치한 비구름대 남하 여부에 따라 예상 강수량이 수시로 조정될 수 있다"며 "앞으로 발표될 기상정보를 참고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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