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와 한국실크연구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문화산업·진주실크산업 활성화를 위한 디자이너와 지역생산기업 간의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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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문화,진주실크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회 [사진=진주시]2020.07.28 lkk02@newspim.com |
이번 교류회는 진주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실크연구원 3개 기관이 공예·한복문화산업 진흥 및 국산소재(실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류회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관계자 및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신장경 회장을 비롯해 8명의 디자이너가 진주시를 방문, 한국실크연구원과 지역 실크 생산업체의 제조 현장을 견학하고 국내 실크 직물개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디자이너-지역생산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주력산업인 실크산업의 국산 직물소재(실크)를 한복 뿐 아니라 디자인분야에서도 다각도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실크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가 단발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요자-생산자 간 지속적인 교류 및 공동 업무 추진으로 침체된 실크업체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