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휴일인 9일 오후 2시 9분쯤 경북 봉화군 법전면 눌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 헬기 7대를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신고를 받은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7대와 진화 인력 97명, 진화 장비 33대를 급파해 조기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피해 면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산불 조사 감식반의 현장 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경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 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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