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소방서는 지난 23일 미양면 소재 제조공장인 ㈜동성화인텍 1공장을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24일 소방서에 따르면 동성화인텍은 중점관리대상인 화재 취약 3개 업종 공장시설로서 폴리우레탄폼 등을 생산해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 및 유독가스로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의 우려가 크다.
[안성=뉴스핌] 경기 안성소방서는 지난 23일 미양면 소재 제조공장인 ㈜동성화인텍 1공장을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사진=안성소방서]2020.07.24 lsg0025@newspim.com |
이에 화재 경각심 제고와 전기·기계·부주의 등의 주요 화재 원인을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추진내용은 △공장의 소방환경에 걸맞은 컨설팅 제공 △효율적인 피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 마련 △자위소방대 화재대응 능력 강화 방안 모색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를 위한 소방안전관리자 의식 개선 △공장동 대형공사 용접·용단 사전신고,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작업장 점검·교육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공장시설 소방안전컨설팅은 매월 화재취약 3개 업종인 금속·기계, 목공·제지, 석유·화학 공장을 우선적으로 방문해 환경에 알맞은 안전관리와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이다.
고문수 서장은"안전에 있어서 공장관계자의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화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에는 공짜가 없다 라는 인식을 가지고 소방·건축 등의 안전시설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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