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포함한 총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CCTV통합관제센터 시스템과 112·119·재난망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계 운영 할 수 있도록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안성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설명 홍보 포스터[사진=안성시청] 2020.07.23 lsg0025@newspim.com |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이 구축되면 범죄나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역 내에 있는 2000여 대의 CCTV에 찍힌 영상을 재난상황실·112상황실·119종합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게된다.
또 여성 안심귀가와 치매 노인 보호 서비스, 수배 차량 실시간 검색지원 등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으로 재난구호, 범죄예방 등 시민안전 서비스가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건설하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도입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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