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21일 안성맞춤 천문과학관 세미나실에서 범교육 혁신위원 출범을 위한 준비추진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학교운영위원, 주민자치위원, 대학교수, 교육관계자,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등 10명으로 구성된 준비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17일, 24일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2020.07.20 lsg0025@newspim.com |
두 번의 회의를 통해 범교육 혁신위원회의 기능, 역할, 구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과 교육정책 방향 설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범교육 혁신위원회 설치 준비를 위해 노력해 왔다.
준비추진위원회는 3차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시는 범교육 혁신위원회 출범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실무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종철 교육체육과장은 "코로나 19와 학생 수 감소 등 교육의 위기 상황"이라며 "안성 미래 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할 범교육 혁신위원회의 출범을 많은 시민들이 기대하는 만큼 준비추진위원회에서 제시한 좋은 의견을 수렴해 위원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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