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4일 "최근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일부 공직자의 그릇된 행동으로 많은 공직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공직자 기강을 다잡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많은 공직자들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으나 확진자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위험한 상항이 계속돼 비상한 각오로 전 직원이 관심을 갖고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뉴스핌DB] 2020.06.29 kks1212@newspim.com |
김 지사는 "그동안 전남은 질본이 정한 n차 감염은 없다는 목표로 대응에 철저를 기해왔으나 공무원을 통한 1건의 도 자체 전파감염은 부끄러운 일이다"며 "도민들로부터 공직기강이 무너졌다는 호된 비판을 들어도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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