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미래비전 등 시민들과 온라인 소통 나서"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시정운영과 미래비전에 대해 온라인으로 시민들과 솔직 담백한 소통에 나선다.
군포시는 다음달 1일 오후 7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공감 온택트(Ontact)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택트(Ontact) 방식인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한대희 군포시장과 전문가·청소년 패널 등이 참석해 군포시 도시발전과 미래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할 예정이다.
군포시민 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 홍보 포스터. [사진=군포시] 2020.06.15 1141world@newspim.com |
한 시장이 주요사업장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역점시책에 대해 설명하는 '미래전략 소통보고' 시간도 준비돼 눈길을 끌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 등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 인식을 통한 화상회의 앱 '줌(Zoom)' 또는 군포시 유튜브 라이브 채널을 통해 한 시장에게 궁금한 점과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민선7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도시발전을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소망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7월 중순까지 '민선7기 취임2주년 소통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 시장은 해당 기간 동안 청소년, 노인, 아동,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민생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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