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참석...안보태세 확인 점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이춘희 시장이 12일 "코로나19를 계기로 재난·재해 대응을 방위개념에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올해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해 안보태세를 확인·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방위의 개념을 전쟁뿐만 아니라 재난과 재해에 대한 안전으로 확대해석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사회안전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다.
세종시 통합방위협의회 모습.[사진=세종시] 2020.06.12 goongeen@newspim.com |
이 시장은 이어 "세종시는 행정기관이 밀집되어 있으므로 안보에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충지"라며 "세종시의 방위역량을 한 차원 더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의회는 통합방위 유공자 표창수여에 이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과 올해 통합방위 추진시책 등에 관한 통합방위 관계기관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전성대 32사단장, 박희용 세종지방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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