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자연재해로부터 벼 재배농가의 영농 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을 적극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지역농협에서 오는 26일까지 판매하며 태풍·우박·호우를 비롯한 다양한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한다.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청]2020.06.03 lsg0025@newspim.com |
병충해 특약가입시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마름병, 벼멸구,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으로 인한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안성시에서 벼를 경작하는 개인농가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가입 보험료의 80%(국비 50%, 도비 16%, 시비 24%)를 지원하며 농업인 자부담은 20%이다.
지난해에는 자연재해로 인해 안성시 벼 재배 464농가 604ha에 대해 4억89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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