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폭염이 잠시 수그러졌던 대구와 경북내륙은 8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다시 발효되면서 낮 최고 기온이 32~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대구와 의성,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군위, 경산, 영천, 경산, 구미 등 경북내륙에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고 예보하고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울진 17도, 포항·김천 18도, 대구 19도 등 13~19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김천,경산 35도, 안동 34도, 포항 31도, 울진 27도 등 27~35도로 전날보다 3~6도 가량 높겠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10일까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고, 10일 오후 12시부터는 그 가장자리에 들어 10일 오전까지는 맑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8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다시 발효되면서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사진은 6월 첫 주말인 7일 영덕군 장사해수욕장 풍경.2020.06.08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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