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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3일 아세안 공관장과 화상회의…신남방정책 발전방향 논의

기사입력 : 2020년06월02일 16:15

최종수정 : 2020년06월02일 16:15

외교부 "1984년 중영공동성명 존중"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회원국 주재 공관장들과 회의를 연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번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제환경에서 우리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아세안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의에는 박복영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참석해 신남방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5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7차 외교전략조정 통합분과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5.28 yooksa@newspim.com

한편 김 대변인은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에 따른 홍콩 내 민주와 시위와 관련해서는 "일국양제와 홍콩의 번영과 발전이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1984년 중영공동성명의 내용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영공동성명은 '홍콩은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고도의 자치를 누리며, 행정·입법과 독립된 사법권이 부여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미중 양국 간의 안정적인 우호협력 관계는 동북아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하다"며 "정부는 미중 양국에 협력관계를 유지하려는 외교적 노력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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