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셀렉티브'서 방송...'라이브 커머스' 첫 시도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LF의 남성복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 남성'은 21일 오후 9시에 네이버 쇼핑 채널 '셀렉티브'를 통해 스타일 윈도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중 네이버와 손잡고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 것은 질스튜어트뉴욕이 최초다. 최근 확산된 '언택트(Untact)' 소비 트렌드에 맞춰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통을 위한 새로운 채널을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사진=LF] 2020.05.21 hrgu90@newspim.com |
모바일을 통해 상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는 방송을 시청하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채널로 최근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네이버 셀렉티브는 진행자가 실시간 채팅으로 상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2030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다.
질스튜어트뉴욕은 화제의 '이그나시 몬레알 콜라보레이션 라인' 소개와 구매팁 등 재미있고 유익한 라이브 방송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많은 남성들이 필요로 하는 스타일링 팁을 제공하는 등 실시간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질스튜어트뉴욕은 방송 전 라이브 예고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작성한 참여자 중 5명을 선정해 브랜드 캡모자를 증정한다. 라이브 방송 중에는 이번 시즌 신제품을 대상으로 깜짝 게릴라 할인 이벤트를 실시해 파격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강명보 LF 질스튜어트뉴욕 남성 팀장은 "브랜드를 아껴주시는 고객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고자 쇼핑, 정보,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포함된 라이브 방송을 새롭게 시도했다"라며 "밀레니얼 세대에게 친숙한 뉴미디어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쇼핑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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