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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불법 사무장병원 단속위한 특사경법 빨리 처리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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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가 사법경찰직무법(특사경법)의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공단은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단속을 위해 건보공단 직원에게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사법경찰직무법(특사경법) 개정안이 이번 20대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안 될 경우 자동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고 6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경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2020.05.06 gyun507@newspim.com

현재 특사경법은 사무장병원 단속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건보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한을 부여해 신속하게 수사하기 위한 법안이다. 하지만 이 법안은 2018년 12월 송기헌의원이 발의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그동안 사무장병원은 다른 이슈사건에 밀려 수사가 장기화(평균 11개월)되면서 건보재정 누수가 계속됐고 영리추구만을 위해 운영되면서 의료시장을 교란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특사경법이 도입되면 평균 11개월 소요되던 사무장병원 등에 대한 수사기간을 행정조사와 연동해 3개월 이내로 단축시켜 수사 장기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현재 3개월 이내 수사종결 비율이 5.37%에 불과하며 수사기간을 11개월에서 3개월로 8개월을 단축하면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비용을 합해 연간 약 2000억원의 재정누수 차단 효과가 있다.

건보공단의 사무장병원 등으로 인한 재정누수 규모는 2019년 3조2000억원으로 2018년 대비 44.49% 증가했다.

반면 환수률은 2018년 6.72% 대비 2019년 1.18%p 감소한 5.54%로 금액은 1788억원에 불과해 재정누수 규모가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2019년 환수결정금액의 경우 연간 규모로는 사상 최대인 1조원에 근접하는 9936억원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공단 관계자는 연평균 환수결정 금액(2933억원)의 3배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해를 거듭 할수록 국민부담 가중과 건보재정을 좀먹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건보공단은 특사경제도 도입을 통해 재정이 절감되면 의·약계와 국민 모두에 도움이 되고 불법개설기관의 신규 진입을 억제하고 자진 퇴출하는 경찰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단은 특사경제도 도입에 대해 의사·병원협회의 우려에 따른 부정적 입장과는 달리 정부의 소관부처인 법무부와 복지부, 의·약계에서도 치과의사협회·약사회·간호협회는 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작년 8월 실시한 대국민 여론조사(건보공단 특사경제도 도입) 에서도 81.3%로 국민의 높은 찬성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사무장병원 등의 질 낮은 의료 인프라로 이윤추구에만 집중하여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정부의 생활적폐 개선과제로 선정됐다"며 "국회가 이번 임시국회에서 국민의 건강권 보호와 부담을 해소하고 건강보험 재정누수 요인을 하루빨리 차단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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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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