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비투비 육성재가 오는 11일 군입대한다.
육성재는 3일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할 지 고민하다 너무 깊은 고민과 생각과 거리가 멀기에 조금이라도 먼저 직접 얘기하는 게 맞을 것 같아 글을 올린다"며 "많이들 놀라시겠지만 11일부로 군입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정규 2집 'Brother Act.'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이어 "갑작스런 통보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지금까지 멜로디분들이 예뻐해주신 것만 봐도 어딜가도 예쁨 받을 수 있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구나 자신감이 생겨 전혀 걱정도 없고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와 함께 육성재는 군입대 후 방영될 JTBC 새 수목극 '쌍갑포차'를 언급하며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지금까지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라며"라고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육성재는 앞서 고정 출연 중이던 SBS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했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JTBC '쌍갑포차'는 사전 제작 드라마로 지난 2월 촬영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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