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명·경기 1명·검역 1명…7일째 10명 내외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29일 정점을 찍은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6명 늘어난 1만708명이다.
완치자(격리해제자) 수는 90명으로, 전체 격리환자 수는 84명 줄어든 1967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완치자 수는 8501명으로 79.4%다.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이후부터 일주일째 1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50명대 수준이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최근 들어 더욱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이날은 지난 2월 29일 909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규확진자 중 해외유입과 지역발생은 각각 2명과 4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2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은 경기에서만 1명이 발생했다. 부산과 경북, 겸역과정에서 각각 1명이 신규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58만9520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56만921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9600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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