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스에프씨는 24일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해 IPO에 착수했다.
- OLED 청색 호스트·도판트 등 핵심 소재로 매출을 늘려 2025년 1608억원, 영업이익률 13.5%를 기록했다.
- 상장 자금은 차세대 OLED·바이오·반도체 소재 개발과 생산·연구 인프라 강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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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1608억원·영업이익 216억원 기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소재 기업 에스에프씨는 지난 24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주관사를 맡았다.
1998년 설립된 에스에프씨는 OLED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유기소재를 연구·개발하고 생산한다. 주력 제품은 청색 발광층에 사용되는 호스트와 도판트다.
회사는 국내 기업 가운데 청색 호스트와 도판트를 모두 자체 개발해 양산하고 있으며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에프씨는 분자설계부터 합성, 정제, 분석, 양산까지 소재 개발과 생산 전 과정을 수행한다. 고객사의 제품 개발 일정과 요구 성능에 맞춘 소재를 개발해 양산 공급해 왔다.
청색 발광층 소재는 높은 에너지 특성으로 인해 효율과 수명, 색 순도를 동시에 확보하기 어려워 분자설계와 합성 기술이 필요한 분야다.
에스에프씨는 청색 형광 소재의 효율과 수명을 개선하며 모바일 OLED 제품에 대응해 왔다. 앞으로 인광 청색과 초고화질 색 표준인 BT.2020용 소재 등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재 적용처도 기존 모바일 중심에서 태블릿과 노트북, 모니터 등 정보기술(IT) 기기와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로 넓힐 계획이다.
회계연도 기준 매출액은 2022년 1090억원에서 2025년 1608억원으로 증가했다. 2025년 영업이익은 216억원, 영업이익률은 13.5%를 기록했다.
에스에프씨는 OLED 소재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유기화학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와 반도체 소재 분야에도 진출했다.
바이오 부문에서는 분자진단과 치료제에 사용되는 핵산 기반 올리고 소재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 사업도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OLED 소재 연구개발 ▲바이오·반도체 소재 사업 확대 ▲생산·연구 인프라 고도화 ▲글로벌 고객 대응 역량 강화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용관 에스에프씨 대표는 "이번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차세대 OLED 소재와 바이오·반도체 소재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