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건설·쌍용건설이 21일 부천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 공급을 시작했다.
- 단지는 소사역 역세권 비규제지역에 20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 1호선·서해선 접근성과 전매제한 1년 등 수요가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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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부천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 공급을 시작했다. 이 단지는 수도권 규제지역 확장 속에서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며,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소사역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은 부천 소사본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총 2,0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49층, 7개 동에 아파트 1,728가구와 오피스텔 280실로 구성되며, 이 중 아파트 1,1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8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부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분양받는 데 규제 문턱이 낮다. 별도의 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 기간은 1년으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규제 여부와 서울 접근성을 함께 고려하는 실수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치솟는 서울 집값과 규제를 피해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면서도 서울 생활권을 유지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1일부로 화성 동탄, 용인 기흥, 구리 등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수도권 규제지역은 40곳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경기·인천 지역의 비규제지역이 반사이익을 얻는 가운데, 실수요자의 관심은 서울 접근성에 따라 갈리는 양상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부천 아파트 거래량은 6,55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90건 대비 60. 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부천 아파트는 1,392건으로 전체 거래의 21. 2%를 차지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12건과 비교해 95. 5% 늘어난 수치다.
최근 발표된 세제개편안도 실제 거주 여건의 중요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정부안은 거주용 1주택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액을 현행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높이는 반면, 비거주 1주택은 9억원으로 낮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기보유특별공제 역시 거주기간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은 총 2,008가구 규모의 대단지와 49층 높이가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평면은 4Bay 판상형 구조와 드레스룸, 주방 특화설계 등을 적용해 실사용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했다. 일부 가구에서는 성주산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에는 세대별 창고를 마련해 수납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소사역 일대에서는 소사본1-1구역을 포함한 재개발 및 신규 주택사업이 진행 중이다. 계획된 사업이 완료되면 소사역 반경 약 1km에 약 7,000가구 규모의 새로운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은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소사역 역세권에 생활·교육·의료 인프라를 갖춰 실거주 이용 절차이 높은 단지"라며 "2,008가구의 대단지 규모와 49층 높이, 다양한 특화설계 및 커뮤니티시설을 더해 부천은 물론 서울 서남권을 오가는 수도권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 인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일대에 위치한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