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임미애 의원이 24일 경북 의료이용률이 59.7%라 밝혔다.
- 경북은 5년 연속 전국 최하위, 서울·대구와 격차가 컸다.
- 2025년 진료비 2조1017억원이 타 시도로 유출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상급종합병원 한 곳도 없어…임미애 "국립의대 유치 절실"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민의 지역 내 의료 이용률이 59.7%에 그치면서 한 해 2조원이 넘는 진료비가 타 시도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누적 관외 유출 진료비도 9조5000억원에 육박했다.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경북의 관내 의료 이용률은 59.7%로, 도시 특수성이 있는 세종(52.8%)을 제외하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경북은 최근 5년 연속 같은 기준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대구(90.4%), 서울(89.7%) 등 특별·광역시와는 약 30%포인트 차이가 났다. 도 단위 지역에서도 전북 81.2%, 경남 74.4%, 강원 71.5%, 충북 68.3%, 전남 63.3% 등과 비교해 경북만 50%대에 머물렀다.
최근 5년간 연도별 경북권의 지역 의료 이용률은 ▲ 2021년 59.4% ▲ 2022년 60.0% ▲ 2023년 58.9% ▲ 2024년 60.9% ▲ 2025년 59.7%이다.
낮은 지역 내 의료 이용률은 진료비 역외 유출로 이어졌다. 2025년 경북도민의 총진료비 5조2164억원 가운데 40.3%인 2조1017억원이 다른 지역 의료기관에서 사용됐다.
관외 유출 진료비는 2021년 1조6991억원, 2022년 1조8167억원, 2023년 1조9290억원, 2024년 1조9198억원, 2025년 2조1017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누적 유출액은 9조4663억원이다.
임 의원은 도민들이 다른 지역 병원을 이용하는 주요 원인으로 열악한 의료 인프라를 꼽았다.
경북은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지만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4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도내 응급의료 취약지역도 15곳에 이르지만 상급종합병원은 한 곳도 없다.
임미애 의원은 "상급종합병원이 전무하고 관외 의료 이용이 가장 높은 경북이야말로 의대 신설이 가장 절실한 지역"이라며 "경북 유일의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도민 생명권을 지키고 무너진 지역의료를 재건하기 위해 국립 의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