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 대표 전통시장인 조암·발안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2020.04.14 jungwoo@newspim.com |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전통시장의 주차환경을 개선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02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43억원을 보태 총 145억원으로 조암시장에는 주차타워를, 발안시장에는 노면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암시장 주차타워는 올해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2021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부지면적 3647㎡에 4층 규모, 노면과 타워를 합쳐 총 150면의 주차면적이 확보된다.
발안시장 노면주차장은 올 연말까지 향남읍 평리에 1289㎡ 규모로 동시주차 60면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8억원을 확보하고 향남읍 평리 일원에 사업을 추진 중이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