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공적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총 5670매의 마스크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외국인복지센터 마스크 나눔 모습 [사진=화성시] 2020.04.13 jungwoo@newspim.com |
마스크는 한국이주민건강협회가 550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3920매, 대한민국최고연설선발중앙회가 1200매를 후원했다.
외국인은 마스크를 구매하려면 약국에 방문해 외국인등록증과 건강보험증을 제시해야 한다. 하지만 6개월 미만 단기체류자나 건강보험 미가입자, 의사소통이나 생활여건에 문제가 있는 외국인은 현실적으로 구입이 어렵다.
이에 센터는 지난 5일과 12일 이틀에 거쳐 외국인이 다수 모이는 발안, 조암, 남양시장에서 후원받은 마스크를 직접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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