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보령제약은 이차적 부갑상샘기능항진증 치료제 '파시톨주'(성분명 파리칼시톨)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보령제약 파시톨주. [사진=보령제약] 2020.03.25 allzero@newspim.com |
파시톨주는 파리칼시톨 성분의 퍼스트제네릭 제품이다. 지난 1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판매허가를 취득했다. 만성신부전과 관련된 이차적 부갑상샘기능항진증의 치료 및 예방에 사용된다. 용량은 파리칼시톨 5μg/ml이며 사용자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바이알(유리병) 제형으로 출시했다.
만성신부전으로 인한 투석환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부갑상샘기능항진증은 저칼슘혈증, 고인산혈증을 조절하기 위해 부갑상샘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으로 체내 칼슘, 인 수치의 불균형을 야기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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