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는 4·15총선에 대비해 투·개표소 59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 △투표소 내 소화기 비치 등 기타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 △비상구 안전관리 상태 확인 등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 등을 점검하며, 선거 관계자 등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양소방서 전경 [사진=광양소방서] |
조사결과 불량 대상은 건물 관계인과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해 선거일 이전에 조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투표일 전후에는 소방력을 동원해 소방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개표소에 소방공무원과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해 만약의 재난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현장대응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안전관리 및 각종 사고에 대비해 작은 위험요소라도 소홀히 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시민이 안전하게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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