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필리핀, 22일부터 외국인 입국 금지…경유도 불가능

기사입력 : 2020년03월20일 11:56

최종수정 : 2020년03월20일 11: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필리핀인 가족, 정부·국제기구 직원은 예외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필리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2일부터 외국인의 입국을 사실상 금지하기로 했다.

20일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필리핀 정부는 22일 0시부터 외국인에 대한 비자면제 협정, 무비자 입국 혜택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마닐라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필리핀 마닐라 약국에 마스크를 사기 위해 인파가 몰려 들었다. 2020.01.31 gong@newspim.com

필리핀은 관광비자 등 비이민비자는 물론 은퇴비자를 비롯한 특별비자, 취업·이민비자를 가진 외국인의 입국도 불허하기로 했다.

한국대사관은 "22일 0시 이후 제3국에서 한국을 입국하기 위해 필리핀을 경유하는 것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이민청에 질의한 결과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국민의 배우자와 자녀, 외국 정부 및 국제기구 직원, 승무원 등은 외국인 입국 금지 예외로 인정한다.

필리핀 당국은 기존에 발급된 비자도 취소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으나 최근 공지에서 이 부분을 삭제했다.

필리핀에서는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17명으로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7명이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17일 수도 메트로 마닐라를 포함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인 5천700만명이 거주하는 필리핀 북부 루손섬을 통째로 봉쇄하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