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미스터트롯'이 출연진 갑질 계약서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관계자는 11일 "사전에 법률 자문을 받아본 결과 특별히 불공정하다는 의견은 없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미스터트롯' 메인 포스터 [사진=TV조선] 2020.02.04 alice09@newspim.com |
이어 "계약서는 출연자들과 사전에 협의된 사항이고 출연진 역시 적극 동의한 점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미스터트롯' 출연자가 TV조선과 맺은 계약서를 공개했다. ▲1억원의 위약금 조항 ▲출연료의 선별적 지급 조항 ▲방송사의 저작재산권 소유 조항 등으로 인해 TV조선의 '갑질' 논란이 일었다.
또 계약서에는 출연자에게 10만원이 출연료가 지급되는데 본선 이상 선발된 출연자에 한정한다고 명시돼 있어 논란이 커졌다.
한편 '미스터트롯' 결승전은 12일 밤 10시 방송되며 임영웅, 영탁, 정동원, 이찬원, 장민호, 김호중, 김희재 등 7명이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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