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언제든 비대면으로 투자 유치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코로나19로 인한 예비창업 수요 감소 및 민간투자 위축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신보형 혁신창업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혁신창업 플랫폼은 혁신창업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민간투자 매칭(U-CONNECT) ▲온라인 공모(Apply Now) ▲우수기업 벤치마킹(Startup Milestone) ▲스타트업 빅데이터 분석(Startup Big Data)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혁신도시에 위치한 신용보증기금 본사. |
이번 플랫폼은 데이터 기반의 개방형 시스템으로, 기업들은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자기 데이터를 활용해 AC·VC 등 민간투자자에게 비대면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
신보는 향후 사용자 이용편의를 개선하는 한편, 비대면 보증상품 운용과 중소기업 IR 컨설팅 지원 등 서비스를 추가해 2단계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혁신창업 플랫폼 서비스가 코로나로 인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와 혁신창업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혁신서비스를 개발해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jgchi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