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94명 늘어난 5378명…경북 1081명으로 32명 증가
사망자 6명 증가·총 50명…10명 추가 격리해제·총 118명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하루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환자가 367명 추가돼 국내 총 확진자는 713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명이 추가 발생해 총 50명이다. 격리해제는 12명이 추가돼 총 130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67명 늘어난 713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확진자는 5378명으로 294명 늘었다. 경북은 32명 늘어난 1081명이다. 두 지역 전체 확진자는 총 6459명이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2020.03.08 fedor01@newspim.com |
이날 신규 확진자 367명 중 대구·경북 지역 환자는 319명이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가 88.8%에 달한다.
서울이 12명 늘어 대구·경북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았고 경기 11며, 충남 6명, 충북 4명, 대전·울산·부산·경남·세종·강원이 각 1명이 늘었다. 인천·광주·전북·전남·제주는 확진자가 없었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18만8518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중 확진자를 제외한 16만2008명이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1만9376명은 검사 중이다.
fedor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