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 중 첫 번째 확진자가 퇴원했다고 8일 밝혔다.
밀양시청 전경[사진=밀양시]2020.01.28. |
밀양1번(경남41번)인 첫 번째 확진자는 지난 2월 25일 발열, 기침, 근육통으로 밀양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같은 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당일 바로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확진자는 마산의료원에서 격리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증상이 호전되어 2회(3월 5일, 3월 6일) 이상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7일 최종 퇴원이 결정되었고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상태이다.
이는 확진 판정 후 약 11일만에 퇴원한 것으로 이로써 현재 밀양시에 격리 치료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이다.
확진자 4명 중 3명(밀양2번, 3번, 4번)은 마산의료원에서, 1명(5번)은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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