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금융위기도 경고한 세콰이어 "코로나 난기류에 대한 시나리오를 준비하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콰이어 캐피탈, 투자회사들에게 조언담은 레터 보내
"현금흐름·자금모집·비상계획 등 다시 고민해야"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스타트업계 및 대표들이여, 코로나19는 2020년 블랙스완이다. 빨리 상황이 개선되기를 희망하지만 난기류에 대한 시나리오를 준비하자"

실리콘밸리에 있는 유명 벤처캐피탈인 세콰이어캐피탈(Sequoia Capital)이 최근 자신들이 투자한 스타트업들에게 보낸 편지다. 이들은 지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위기 당시 자신들이 투자한 스타트업들에게 "좋은 시간은 끝났다(R.I.P. Good times)"는 편지를 보낸바 있다. 다만, 세콰이어는 이번 편지에서 2008년처럼 강력한 경고가 아닌 현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인 환경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한 조언을 담았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icktock0326@newspim.com

6일 CNBC에 따르면 세콰이어는 편지를 통해 기술기반 기업들의 세 가지 어려움을 예상했다. 먼저 비지니스 활동이 저하된 점을 들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같은 큰 기업들도 매출 목표를 맞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콰이어가 투자한 회사 중 일부도 올해 2월까지 매출 성장이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코로나19로 더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중국이 현재 셧다운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이 생기고 있는데다 여행제한과 미팅이 취소되는 사례가 다반사가 되면서 기업들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스타트업들은 현금흐름과 자금모집 등을 다시 점검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업들이 경제가 얼어붙었을 때 얼마나 버틸 수 있는 비상계획과 비용절감 등을 생각해보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네트워크를 챙겨봐야 한다는 것이다. 또 매출목표와 마켓팅 수단을 고민해 봐야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직원들의 숫자에 대한 고민과 함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자본금을 지출하는데 있어서 투자계획에 심사숙고하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편지 마지막에는 세계 최대 온라인 신발 쇼핑몰인 자포스(Zappos)를 예로 들었다. 자포스는 2009년 7월 세계적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닷컴에 팔렸다. 거래액은 무려 12억 달러(약 1조3500억원). 당시 아마존 사상 최대 규모 인수합병(M&A)이었다. 세콰이어 캐피털의 파트너 알프레드 린은 이회사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데 자포스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회장을 지낸 바 있다.

세콰이어는 당시 알프레드린의 관점을 전하며 "경기침체가 당시 얼마나 갈지 알 수 없었지만 기회를 잡을 준비는 금융위기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세콰이어는 1972 년에 설립되어 캘리포니아 멘로 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들은 구글, Google, 링크드인, 엔디비아, 오라클, 스퀘어, 유튜브 및 줌에 투자한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벤처 캐피탈 회사 중 하나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