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먼바다 강한 바람, 백령~인천 여객선 통제
나머지 항로 여객선 정상 운항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서해 5도서 인근의 기상 악화로 25일 오전 백령도를 떠나 인천으로 오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나머지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9개 항로의 여객선은 정상 운항되고 있다.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사진=인천항만공사] 2020.02.25 hjk01@newspim.com |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초속 12m의 강한 바람과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이로 인해 이날 오전 7시 백령도를 출발해 인천으로 오려던 여객선 1척의 운항이 취소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여객터미널로 나오기 전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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