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인해 올 1분기 중국 경제에 타격이 예상된다고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지적했다.
1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S&P는 코로나19 사태가 3월 중으로 진압된다는 가정 하에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세는 3분기 중 강력한 회복세를 보인 뒤 2021년에 반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중소규모 식당들이 유동성 압박을 받으면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또 중국 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며, 구조화금융 부문은 코로나19로 단기적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코로나19가 중국 관광 부문 전반에 자리하던 취약성을 더 부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국기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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