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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양회'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될 듯...사상 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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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에서 코로나19(COVID-19)가 급격히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치협상회의)가 수십년 만에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전망이다.

각각 내달 3일과 5일부터 2주간 개최될 예정인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개막이 3월 초에서 늦춰지는 것은 25년 만에 처음이다. 또한 양회 개최가 4월로 미뤄지면 문화대혁명 이후인 1978년부터 항상 3월에 개최하던 전통을 35년 만에 깨는 일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가운데)이 베이징 차오양구 질병예방통제센터 등을 찾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대책 등을 지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0.02.11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을 인용, 오는 24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제13기 전인대 제3차 회의 연기 결정 초안을 심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자문기구인 정협 또한 17일 전국정협 주석회의를 열어 제3차 회의의 연기를 검토했다.

중국 의회격인 전인대와 정협을 통칭하는 양회는 전인대 대표와 정협 위원을 포함해 전국 5000명 이상의 국가 지도자급 인사들이 수도인 베이징에 모여 10일 이상 안건을 상정하고 그 해의 주요 경제 정책들을 심의 결정하는 중요한 행사다.

하지만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위원장회의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업무에 집중하고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시하기 위해 전인대를 연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양회 연기는 전인대와 정협 관계자 5000여명이 베이징에 집결할 경우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더욱 커지고, 관료들이 정치 행사 준비에 투입되면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작업을 소홀히 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인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武漢)시가 위치한 후베이(湖北)성에서는 관료들이 지난달 열린 지방정부 양회에만 전념하면서 감염자 추적을 하지 않아 코로나19 확산을 키웠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16일 하루(0시~24시) 2048명 및 105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7만548명, 총 사망자는 1770명으로 늘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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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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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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