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하루 신규 1807명, 신규 사망 93명으로 줄어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후베이성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발생이 3일째 1천명대로 주춤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후베이성 신규 사망자도 두자릿수로 줄었다.
18일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성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17일 하루(0시~24시)1807명으로 전날(1933명)에 비해 줄었고 사망자도 93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후베이성 위건위는 18일 0시 현재 성내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가 5만9989명, 누적사망자는 1789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치료중인 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중증 환자와 위중 환자는 각각 9117명, 1853명이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17일 중국 베이징 혜란병원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병원 검역원이 내방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베이징 시 당국은 최근 병원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위해 시 산하 22개 병원을 상대로 응급 발열 환자를 제외한 모든 환자에 대해 인터넷 예약을 하고 방문하도록 규정을 바꿨다. 2020.02.18 chk@newspim.com |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