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2020 청춘마이크 대전·충남권역 주관단체로 선정돼 국비 4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춘마이크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사업이다.
특히 지역 청년예술가(만 19세~ 4세 미만)들이 주요 문화향유 시설 등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확보된 예산을 통해 대전·충남 권역의 청년예술가(단체)를 3월에 공개모집해 3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예술가는 각 5회 버스킹 공연의 기회를 가지며 재단에서 제공하는 워크숍 및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대전문화재단 박동천 대표이사는 "지역 내 대표성이 있는 문화향유 공간을 비롯해 원도심 등 다양한 장소에서 '2020 청춘마이크 대전·충남'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지역과 계층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