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靑 선거개입' 송철호·백원우 공소장 이례적 비공개 결정…특혜 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법무부, 국회 공소장 제출 관행…이번엔 공소요지만 제출
"피고인 권리·관계인 명예·피의사실공표 등 가능성 고려"
"앞으로도 공소사실 요지 제출 원칙으로 할 것"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법무부가 청와대 선거개입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철호(71) 울산시장과 백원우(53)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13명의 구체적인 범죄 혐의가 담긴 공소장을 이례적으로 비공개 결정하면서 특혜 논란이 일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건을 기점으로 그동안 관행이던 국회 공소장 제출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갑작스레 내놓으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3일 오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남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과의 상견례 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0.02.03 pangbin@newspim.com

법무부는 "국회의 '울산시장 등 불구속 기소 사건' 공소장 제출 요청에 대해 형사 피고인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 사건 관계인의 명예 및 사생활 보호, 수사 진행 중인 피의자에 대한 피의사실공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소장 원문은 제출하지 않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다만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소사실 요지 등에 관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다른 사건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준에 따라 공소장 원문 대신 공소사실 요지 등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피고인과 사건관계인의 인권 및 절차적 권리가 보다 충실히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소장은 검찰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기 위해 제출하는 문서로 수사를 통해 확인된 피의자의 구체적인 범죄 혐의인 공소사실이 담긴다. 법원은 이를 토대로 재판을 진행해 피고인의 유·무죄를 판단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최근 송 시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소장을 제출해달라는 국회 요청을 받고도 닷새 가까이 최종 결재를 하지 않았다.

법무부는 그동안 국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검찰로부터 공소장 전문을 넘겨받아 주요 사건 관계자의 인적사항 등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이른바 '비실명화' 작업을 거쳐 이를 국회에 제출해 왔다. 최종 결재권자는 법무부 장관이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송철호 시장과 백원우 전 비서관 등 청와대 관계자가 대거 포함된 공소장을 비공개 결정하면서 그 기준 등에 대한 특혜 시비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사진=울산시청]2019.11.14 news2349@newspim.com.

앞서 검찰은 지난달 29일 송 시장과 백 전 비서관, 박형철(51) 전 반부패비서관, 한병도(52) 전 정무수석, 장환석(59) 전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 1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 송병기(59)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황운하(58) 전 울산지방경찰청(치안감)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 이들에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외에 위계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도 적용됐다.

이들 공소장은 A4용지 60여 페이지 분량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송 시장이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황운하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에게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에 대한 수사를 부탁한 구체적인 정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청와대 관계자가 송 시장의 선거전략 수립을 논의한 과정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