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수 후 3년 만기 시 총 720만원 지원 받을 수 있어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가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 96명을 다음달 3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 가구에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며, 현재 차상위계층이 아니어도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가입 가능하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
통장 가입기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본인적립금(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월 10만원)이 적립된다. 필수 사례관리 상담 및 교육을 이수하고 3년 만기 시 총 7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1가구당 1개의 통장만 개설이 가능하며, 정부지원금을 한 번이라도 수령한 경우 재가입이 불가하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기준 충족 여부 확인 후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선발하고,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오는 4월 3일까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가입자 모집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흥시청 생활보장과(031-310-2623)로 문의하면 된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