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밀양시보건소는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르신이 28일 밀양시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 및 면접상담을 받고 있다.[사진=밀양시보건소] 2020.01.28. |
접수기간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이며 밀양시보건소 구강보건실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관내 거주 만65세 이상 틀니·임플란트가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가 1순위로 지원받다.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중 중증장애인이거나 만 60세 이상인 어르신이 2순위로 지원받는다.
지원내용은 틀니(전부·부분), 임플란트(평생 1인당 2개)시술비 및 사후관 리비 본인부담금이다. 관내 협의된 치과 의료기관에서 시술하고, 틀니 완료 후 시술비를 시술기관으로 지원한다.
박태식 보건위생과장은 "치아결손으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틀니 및 임플란트 보급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