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서울교통공사의 업무거부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시 전동열차를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 서울교통공사가 업무거부에 들어가면 공동 운행노선인 지하철 3·4호선 구간에 임시 전동열차를 하루 9회 투입한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임시전동열차 시간표 [사진=한국철도] 2020.01.20 gyun507@newspim.com |
3호선(일산선) 5회, 4호선(과천안산선) 4회다. 열차운행 상황에 따라 임시 전동열차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철도는 주요 역에 안내요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이례사항에 대비할 방침이다. 임시 전동열차 운행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공지사항을 참고해야 한다.
정현우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은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서울교통공사 업무거부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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