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코나아이, 지난해 지역화폐 연간 거래액 1조8800억원 달성

기사입력 : 2020년01월14일 13:42

최종수정 : 2020년01월14일 13: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지난해 지역화폐 플랫폼을 통해 연간 거래액 1조880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나아이는 2018년 인천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모바일 기반의 IC카드형 지역화폐를 선보인 업체다. 지난해에는 경기와 대전 더덕구, 부산 동구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전국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코나아이의 카드형 지역화폐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9개 지역에 진출했으며, 역외 자금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화폐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

2019년 코나아이의 카드형 지역화폐 결산 인포그래픽. [자료=코나아이 제공]

2019년 코나아이가 운영하는 지역화폐 플랫폼 내 충전금액은 총 2조200억원으로 추산됐다. 연간 거래액(1조8800억원)과 비교했을 때 93%라는 높은 사용 비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간 결제 건수도 총 9260만건으로 집계되며, 업계 내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역내 소비로 연결돼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코나아이의 카드형 지역화폐는 연결된 본인 계좌에서 충전한 금액으로 IC단말기가 설치된 지역 상점 어디서든 결제가 가능한 선불카드다. 누적 가입자는 160만명을 돌파했다. 사용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 연령층이 고르게 회사의 카드형 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나아이 측은 이와 관련, 모바일 앱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지역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앱과 연동해 금액 충전 및 결제, 할인 등의 실시간 이용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사용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나아이는 올해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연결하는 생활 밀착형 O2O (온·오프라인 연결) 서비스 및 공동체 가치를 강화한 지역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IC카드형 지역화폐 모델로 전국 진출하며 기존 지류형 지역상품권을 대체하는 도전을 이어온 결과 160만 사용자들이 연간 2조가량 거래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어 "2020년에도 코나아이만의 결제・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혁신적인 시도를 거듭하며 더 많은 지자체의 효율적인 지역화폐 운영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