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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자회사 CEO 7명 연임…조직안정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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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CEO 8명 중 7명 연임…신한DS만 교체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안정적인 리더십 유지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대부분 연임시키면서 조직 안정에 힘을 실었다.

신한금융은 19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그룹사 사장단 및 임원 후보를 추천했다.

이날 자경위에서는 금융업을 둘러싼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국내 리딩금융그룹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미래 성과 창출을 논의하고 향후 그룹을 이끌 차세대 리더들을 검증했다.

그 결과 자회사 CEO들은 대부분 연임됐다. 신한DS를 제외하고 신한카드, 오렌지라이프,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아시아신탁, 신한대체투자운용, 신한리츠운용 등에서 현 CEO가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다. 지난 3년간 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한 '2020 스마트 프로젝트' 과정에서 보여준 성과가 뛰어나고 '원 신한' 관점의 그룹 경영철학을 충분히 공유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사진=신한금융] 최유리 기자 = 2019.12.19 yrchoi@newspim.com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카드업을 둘러싼 업황이 어렵지만 일관된 사업전략으로 1등 카드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향후에도 그룹 비은행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에 기여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은 10년 이상의 외국계 생보사 CEO 경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수준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유지한 경영역량을 인정받았다. 향후 그룹의 생명보험사의 통합과정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한DS 사장으로는 이성용 신한금융 미래전략연구소 대표를 신규 추천했다. 향후 그룹의 디지털 경쟁력 업그레이드를 통한 신한 DS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경영진 인사에서는 차세대 리더들을 내부 발탁함과 동시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가진 외부 인재들을 적극 수혈했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직의 활력과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지주에선 이건혁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미래전략연구소장으로 신규 내정했다. 김 고문은 국제통화기금(IMF) 아태지역국 수석조사관 출신이자 재정경제부 경제자문관과 삼성전자 미래전략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을 역임했다.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거시경제에 대한 분석을 강화하고,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 역할을 맡는다.

그룹 사업부문제에서는 장동기 GMS 부문장과 정운진 GIB 그룹장이 우수한 사업 성과와 함께 향후에도 일관된 전략 추진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 연임했다.

자회사 경영진의 경우 각 사 CEO의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자회사 CEO의 자율을 보장하는 인사를 실시했다.

자산운용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JP 모간 등에서 채권 운용을 담당했던 박태형 한국투자공사(KIC) 상무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더불어 지주회사에서 그룹 디지털 전략을 총괄했던 조영서 본부장을 신한DS 부사장으로 발탁해 그룹 전체 디지털 실행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날 자경위는 "내년은 그 어느 때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정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업권별 전문성을 강화해 그룹이 원 신한으로 똘똘 뭉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달라"고 강조했다.

자경위에서 내정된 인사들은 각 그룹사 이사회를 통해 자격요건 부합 및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 받은 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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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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