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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봉사 인력 지원

기사입력 : 2019년12월19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12월19일 12:00

강동송파교육지원청-가천대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가천대학교 교육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봉사 인력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관내 14개 초등학교에 가천대학교 교직이수 학부생 및 교육대학원생들 15명이 26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 사진.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12일 체결된 업무협약의 목적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봉사인력 모집 업무로 인한 고충을 경감해주는 동시에 대학교 및 교육대학원의 예비교사의 교직적응력을 높이고 교육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방학 중 봉사 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20개 학교가 신청했다. 이 가운데 14개 초등학교에 가천대학교 교직이수 학부생 및 교육대학원생들의 전공과 학교 희망 부분을 반영해 일 대 일로 매칭됐다.

봉사활동 전 봉사 인력에 대한 아동학대 및 성범죄 예방 연수, 안전교육, 초등돌봄교실에 이해 교육은 19일에 실시했고 23일에는 매칭된 학교를 대상으로 봉사인력 활성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희두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수한 인재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돌봄교실을 지원하고 이후에도 방학뿐 아니라 학기 중으로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내실있는 돌봄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신뢰도 및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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