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김천구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연구위원은 1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0년 경제전망 세미나'에서 "내년에도 정부 주도 성장이 이어지면 민간 성장기여율이 낮을 것으로 전망돼 기업의 질적 성장에 방해된다"고 주장했다.
김천구 연구위원은 "민간 기업의 성장 가속도 강화를 위해 기업 혁신역량 강화와 정부의 촉진자 역할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파, 과학기술, 데이터 분석, 고부가 서비스산업 R&D 확대, 정책 예측가능성 제고를 통한 불확실성 완화 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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