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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사랑합시다 ..."한국숲사랑총연합회 송년회 개최" 공로자 표창

기사입력 : 2019년11월30일 10:58

최종수정 : 2019년11월30일 10:58

국화인 '무궁화심기' 전국 캠페인 벌인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사진=] 한국숲사랑총연합회 중앙 행사가 지난 29일 광주광역시 서구 제이아트웨딩홀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한국숲사랑총연합회 임직원들이 제이아트웨딩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2019.11.29 yb2580@newspim.com

올 한해 동안 나라를 위해 '산림보호와 봉사활동을 펼친 산림종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린 행사에는 이송암 총재를 비롯한 이용섭 광주시장 대독(김준영 자치행정국장),이병훈 광주시 전 문화경제부시장, 김경진 국회의원, 김재현 산림청장 대독(황인욱 서부지방산림청장)이정재 전 광주교육대 총장, 오주 광주시 의회 전 의장, 김용배 광주시 사회단체 총연합회장, 장영희 광주시숲사랑 여성회장, 최영훈 서울지역총재, 김필례 경기총재, 이나경 경북 총재, 정장식 전남총재, 임덕재 충남총재, 협회 임원들과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부 오프닝 문화공연과 2부 경과보고, 축사 3부 회원가족 가요공연 관람과 중앙에서 활동하는 박진 가수, 박혜신 가수, 김병수 가수, 채춘례 국악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2019년 산림녹화 활동 추진성과 영상 보고를 시작으로 한해 활동사항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우수활동 회원들에게 표창이 이루어졌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초청가수로 출연한 박진 가수가 정좀주소를 열창하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2019.11.29 yb2580@newspim.com

수상 내용을 보면  산림청장 상에 이송암 총재, 공로대상에 이항만 상임고문, 광주시장상 이재승 외 5명, 서부지방산림청장 상 이광일, 이승규, 김옥룡 등 유공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유공자 시상도 마련됐다.  

이들은 '산림보호와 산불예방, 녹화사업'에 공헌한 분들로 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치산 행정에 기여하고 자발적 봉사를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광주광역시 양유교 주변에 국화동산을 만들어 국화공원이라는 명소를 제공했으며, 올 11월에는 7년생 무궁화나무를 심어 내년부터 천변에 다양한 무궁화 꽃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송암 총재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산불예방과 홍보, 숲 관리,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한번 "숲이 타버리면 100년이 걸린다"면서 겨울철 산불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숲을 사랑하자며 무궁화나무와 편백나무를 한그루씩 심는 운동을 전개하자고 덧붙였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김필례 총재와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2019.11.29 yb2580@newspim.com

그러면서 "연합회의 저변확대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강조하고 우리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 한국숲사랑총연합회는 2018년 9월에 창립해 1년을 넘어서는 단체로 전국단위 14개 지역총재와 26만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산림청 산하 가장 규모가 큰 단체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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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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