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김칠호 기자 = 경기도 차의과학대·경동대·대진대·신한대팀 등 예비창업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1일 차의과대학에서 '경기북부 대학연합 융합기술 창업 경진대회'가 열렸다.
경기북부 대학연합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 [사진=경기도] |
이날 메인이벤트로 우리끼리 스타트업을 주제로 열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8개 팀이 톡톡 튀는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경진 결과, 자석착탈식 치기공용 조각도 아이디어를 발표한 신한대 예스마이스터팀이 대상, 휠체어 우산 아이디어를 발표한 대진대 DJGG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차의과학대 진리해팀과 경동대 블랙라인팀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한대 예스마이스터팀 박찬웅씨는 "창업동아리 수준에서 벗어나 다른 학교 창업팀과 경쟁하다 보니 많은 자극이 됐다"면서 "평소 정보 부족으로 활용하지 못했던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알게 돼 아이템을 더 빠르게 구체화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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