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는 2020 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따라 오는 14일 도청 직원의 출근시간을 평상시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늦춘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청 신관 모습 2019.11.13 jungwoo@newspim.com |
13일 경기도 관계자는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에 따라 시험 당일 도청 직원의 출근 시각을 평상시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 이후로 정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청 관련업무도 1시간씩 미뤄져 진행된다.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능생에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 이 지사는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확실한 것은 이 시험의 결과만으로 여러분의 미래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라고 강조하면서 "그동안 준비했던 대로 차분하게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학년도 수능은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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