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 인근역 안내문 부착·임시열차 2편성·역무원 아침 근무 등 실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철도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 지원에 나선다.
공사는 시험 당일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능시험 응시생을 무료로 수송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임시열차 2편성을 대기토록 했다고 11일 밝혔다.
수험생을 위한 무임승차 안내문 [사진=대전도시철도] |
서대전고등학교 등 수능 시험장이 가까이에 있는 12개역에는 출구 번호와 거리를 표시한 안내문을 부착해 수험생들의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아침에는 역무원 등 공사 직원이 특별 근무에 나서 애로사항이 있는 수험생들에게 즉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이외에도 엘리베이터·게이트 등 시설물 고장 예방을 위해 정비 직원을 현장에 배치해 장애 발생에 대비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고객운수팀(042-539-3213)으로 문의해야 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