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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수처·선거법 패스트트랙 처리 '속도조절'...30일로 논의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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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 소집한 이인영 "기본 방침 확실히 정해야"
야당 선거법 우선 처리 주장에 "협상 상황 지켜봐야"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검경수사권 조정·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전략 논의를 오는 30일로 미뤘다. 손학규 바른미래당·정동영 민주평화당·심상정 정의당·유성엽 대안신당(가칭) 대표가 선거법 우선처리를 강조한 만큼 추후 협상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의미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정치개혁과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은 가운데 조만간 안건 상정시간이 도래한다"며 "민주당의 기본적 방침은 확실하게 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선거법과 검찰개혁 법안을 가지고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협상을 진행했는데, 실질적 성과가 없었다"며 "지난 4월 패스트트랙에 공조한 야당과 접촉을 시작했고 의견과 지혜를 모으는 과정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9.10.25 kilroy023@newspim.com

하지만 이날 민주당은 공수처와 선거법 처리 전략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와 선거법 관련 이야기보다는 계엄령 문건과 관련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며 "정시 확대 등 대입제도에 관한 보고와 민생·경제를 챙겨야 한다는 의원들의 발언도 있었다"고 전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현재 이인영 원내대표가 공수처와 선거법 협상을 진행 중인 만큼 원내지도부에 위임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앞서 민주당은 공수처를 우선적으로 협상해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하지만 지난 4월 함께 패스트트랙에 공조한 야당이 선거법 우선 처리에 한 목소리를 내면서 여야 4당 공조가 꼬인 모양새다.

민주당 법사위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국당을 제외한 다른 당과의 협상 여지는 충분하다"면서도 "앞으로 협상 상황을 봐야할 것"이라고 신중하게 말했다.

공수처 실무 협의를 맡은 송기헌 민주당·권성동 자유한국당·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재차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권은희 의원은 이날 중재안을 만들어 협상장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야3당 교섭단체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 원내대표, 이 원내대표, 오 원내대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2019.10.16 leehs@newspim.com

한편 이날 의원총회에서 가장 많은 논의가 오간 것은 계엄령 문건으로 전해졌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국정감사 말미에 촛불 계엄령 문건 관련, 내란음모사건에 대한 새로운 폭로가 있었다"며 "지도부 의원 중 한명이 폭로자와 대화를 통해 사실을 부분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도종환 의원이 올해 공개된 기무사 계엄 문건이 지난해 논란이 불거졌을 때보다 병력 이동 경로 등 더 구체적이고 상세한 실행계획 수준으로 나왔다는 것을 설명했다"며 "사실 관계를 더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지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촛불집회에 기무사령부가 계엄령을 기획했고 황교안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에 대한 보고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폭로했다. 또 검찰이 수사 과정 중 황 대표가 연루됐다는 것을 알고도 사건을 덮었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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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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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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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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